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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 오브 디 어스> 결말

by 하씨네CINE 2020. 10. 8.

  

총으로 자살시도를 했지만 뱀파이어의 몸이기 때문에 다시 살아난 데렉.

그는 자신을 뱀파이어로 만든 오드리를 찾으러 파리로 떠나고

클리프가 촬영한 영상을 통해

호텔에 오드리의 휴대폰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호텔에서 오드리의 휴대폰을 찾은 후

자신을 잡으러 온 경찰들을 피해 은신처로 돌아온 그는

오드리인척 그녀의 휴대폰에 있는 모든 번호에 만나자는 문자를 보내고

한 남자가 약속장소로 그녀를 만나러 나옵니다.

 

데렉은 오드리가 오지 않자 돌아가던 남자를 미행하여 잡아 가두고

남자의 몸의 흉터를 통해

그가 오드리에게 50년동안 피를 공급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남자가 데렉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을 한 순간

경찰들이 들이닥치고

데렉은 모리스만 놔둔 채 경찰들을 모조리 죽여버립니다.

 

데렉이 그토록 찾아 헤메던 오드리가 드디어 나타나고

그녀는 데렉의 모습을 보고 영양실조라고 이야기하며

치료법이 따로 없으니 뱀파이어로서의 삶을 받아들이라 합니다.

 

그녀의 말을 들은 데렉은 분노하여 그녀에게 달려들고

둘은 서로 싸우다가

결국 데렉이 오드리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오드리는 데렉에게 피를 먹지 못하면 끔찍하게 변할테니

4~5일마다 피를 마셔야한다고 경고를 하고

자신은 어차피 시한부 인생으로 죽을 목숨을

도와준 것뿐이라고 이야기하고 사라집니다.

 

데렉은 고민을 하다가 가족들에게 영상을 남긴 후


뱀파이어로서의 자신의 삶에 순응을 하기로 결심을 하고

살인을 피할 수는 없지만

누굴 죽일지 선택권은 자신에게 있다는 오드리의 말을 떠올리며

소아성애자인 범죄자를 자신의 첫 번째 먹이감으로 선택하여

피를 빨아마시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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