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소설> 결말
앨리슨은 가족과 함께 새로운 집으로 급하게 이사를 하고 짐 정리를 하던 중
조나스 교수와 영상통화를 하며 부굴에 관한 이야기를 추가적으로 듣게 됩니다.
그 이야기는 옛날에 교회 사람들은
부굴의 이미지를 본 자에게는 끔직한 일이 생기거나
부굴이 데려갈 수도 있다고 믿었는데
이미지에 노출된 아이들이 타겟이 되어 부굴에게 납치가 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영상통화를 마친 앨리슨은 다락방에 짐을 놓으러 갔다가
이사 오기 전 집에서 발견했던 필름 상자가 다락방에 다시 놓여있는 것을 발견하고
상자 안에 자신이 불에 태웠던 필름들도 그대로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다른 엔딩이라고 적힌, 처음 보는 필름이 든 봉투를 발견하고
기존의 필름과 새롭게 발견한 엔딩 부분의 필름을 편집하여 틀어봅니다.
그러던 중 부보안관에게 다시 전화가 걸려오고
부보완관에게서 살인사건의 정보를 재조사해보니
살인사건 속 가족들이
모두 살인사건이 발생했던 집에서 살다가 이사를 왔다는 연결점을 찾게 되었다며
앨리슨에게 당신도 이사를 간 것이 문제라고 이야기합니다.
전화를 끊은 앨리슨은 급하게 자신이 편집한 영상을 확인하는데
그 영상 속에서 보여진 엔딩 장면들은
바로 실종된 아이들이 자신의 가족들을 살해하는 장면이었고
그 아이들은 부굴에 씌여 가족들을 살해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영상을 다 확인한 앨리슨은 충격에 휩싸이게 됨과 동시에 몸의 이상을 느끼게 되는데
그 이유는 자신의 딸이 가져다 준 커피 때문이었습니다.
앨리슨은 곧바로 쓰러지고 그 때 딸이 나타나 가족들을 묶어버린 후
딸이 카메라와 도끼를 들고 나타나
가족들을 살해하고 그 장면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그리고 필름 상자에 자신이 카메라로 찍은 내용을 그림으로 그린 후
부굴에 이끌려 필름 속으로 들어가고....
앨리슨 가족의 필름도 상자에 담기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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