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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씨네 영화리뷰

<데블> 결말

by 하씨네CINE 2020. 10. 19.


계속해서 사람들이 살해당하는 엘리베이터.

후배 건물 관리인은

많은 사람들의 돈을 잃게 했던 양복 입은 남자,

소매치기인 노부인의 죽음은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악마가

죄를 저지를 사람들을 벌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형사는 자신의 부인과 아들을 죽인 뺑소니범에 대해 이야기하며

악마는 바로 인간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벽을 뚫고 엘리베이터 내부로 들어가게 하기위해

차단기를 내리러 갔던 선배 건물 관리인이 감전사고를 당해 사망하고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또다시 찾아 온 암전과 함께

경비원이 목이 꺾여 사망하게 됩니다.

 

폭행 전과가 있던 경비원마저 죽게 되면서

꽃뱀 사기꾼인 젊은 여자와

군인 출신의 정비공으로 추정되는 남자만 남게 되고

둘은 서로를 살인범이라고 생각하며 경계심을 갖게 됩니다.

 

그때 죽은 줄로만 알았던 노부인이 되살아나고

노부인의 모습을 한 악마는 정비공에게

과거에 그가 저지른 뺑소니 사건에 대해 일깨워주며

모두 악마와 같은 죄를 저지른 죄인이니 죽어 마땅하다고 합니다.

 

모두 다 죽이고 마지막으로 정비공을 데리고 가려했던 악마.

하지만 정비공이 자신의 죄에 대해 진심으로 뉘우치고

젊은 여자 대신 자신을 데리고 가라고 하자

정비공이 자신의 죄에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는 모습을 보여서인지

악마는 정비공을 살려둔 채 사라져버립니다.

 

결국 젊은 여자와 정비공은 무사히 구출되고

정비공은 자신의 죄 값을 치루기 위해 자수를 합니다.

 

정비공을 경찰서로 데려가던 형사는

자신이 뺑소니 사건 피해자의 가족임을 밝히고

정비공을 용서하기로 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데블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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