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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씨네 영화리뷰

<미스트> 결말

by 하씨네CINE 2020. 10. 23.


간신히 마트로 돌아온 사람들.


쓰러졌던 데이빗이 정신을 차리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카모디 부인의 추종자가 되어버린 후였고
멀쩡한 사람들은 데이빗에게
그의 차로 이곳을 탈출하자고 이야기합니다.

 


데이빗은 창고에서 군인들이 자살한 것을 보고
남은 군인이 이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물어보다가
카모디 부인의 추종자에게 들키게 되고 
추종자는 이것을 듣고 마트 한복판으로 군인을 끌고 갑니다.

 



카모디 부인과 그녀의 추종자들의 추궁으로

군인은 겁에 질려 다른 세계의 문을 열어

괴생명체들이 이 세계로 왔다고 이야기하고
카모디 부인은 그를 제물로 바쳐야

신의 노여움을 풀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사람들을 피해 도망가려던 군인.
그 때 정육점 직원이 그를 찌르고

사람들은 그를 무차별하게 폭행한 후 밖으로 내보내

 괴생명체의 제물로 바쳐진 그는 죽게 됩니다.

 

새벽이 되어 데이빗은 사람들과 이곳을 탈출하려고 하고
그것을 눈치 챈 카모디 부인이

마트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방해를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데이빗의 아들인 빌리를 제물로 바쳐야 한다는

카모디 부인의 말을 듣고
추종자들은 빌리를 죽이기 위해

그들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추종자들과 대치하던 데이빗의 일행.
마트 직원 올리가 결국 총으로 카모디 부인을 죽인 후

데이빗 일행은 마트 밖으로 탈출을 합니다.

주차장에서 데이빗의 차에 먼저 도착하여 문을 열어 놓으려던 올리가

괴생명체에게 당해 죽게 되고
그 밖의 몇몇 사람들도 괴생명체의 공격에 죽게 되어

결국 데이빗, 데이빗의 아들 빌리, 아만다, 노부인, 노신사

이렇게 5명만 무사히 탈출을 하게 됩니다.

 

안개 속 괴생명체들로 인해 마을은 이미 초토화가 된 상황.


하필 차의 연료도 다 떨어져 그들은 더 이상의 방법이 없음을 느끼고

남은 총알로 죽음을 선택하기로 합니다.

 


안개 속에서의 4발의 총성.
데이빗이 총을 쏴 일행을 죽인 후


자신은 괴생명체의 먹이가 되어 죽으려고 차 밖으로 나선 순간
안개가 걷히고 군인들이 괴생명체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게 되며 


누구보다 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데이빗이 절망에 빠진 채 영화는 끝이 납니다.


미스트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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