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와 베라> 결말

<베스와 베라> 결말

베스는 간밤에 괴한의 습격을 당하고...

다음날 눈을 뜨고서 자신의 처참한 모습을 확인하고 놀래서 엄마를 찾는데...

알고 보니 지금까지 베스가 성인이 되어 보여졌던 모든 것들은 

베스의 망상이었습니다.

(베스의 결혼, 공포소설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성장)

사실 이사를 와서 괴한의 습격을 받은 날

엄마는 괴한을 무찌른 것이 아니라 괴한에게 살해당했으며

베스와 베라는 지하실에 계속 갇힌 상태로 거구의 괴한에게 성적으로 학대를 당해왔고 

시간도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사실은 아직 10대)

베라는 이렇게 현실을 부정하고 계속 망상 속에 빠져있던 베스의 정신을 돌아오게 하기 위해

그녀를 계속 깨우려고 노력했고, 

그것이 베스의 망상 속에서 베라가 도움을 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던 것이었습니다.

베스의 정신이 현실로 돌아오자마자

거구인 괴한의 변태적인 인형놀이가 다시 시작되고,

베스는 여장남자 괴한에게 끌려가 인형처럼 꾸며지게 됩니다.

베스는 인형처럼 꾸며져 거구의 괴한 방에 놓여지게 되고

거구가 베스를 농락하려고 할 때 베스는 흉기를 이용하여 거구를 공격하고

동생과 함께 탈출을 강행합니다.

탈출에 성공하여 지나가던 경찰을 만나 도움을 청하지만 

괴한이 뒤따라와 경찰들을 총으로 쏴 죽이고 

베스와 베라를 다시 집으로 끌고 갑니다.

베스와 베라는 다시 끔직한 고문과 학대를 당하게 될 상황에 극심한 공포감에 빠지게 되고

베스는 이 공포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시 망상으로 빠져들지만 

베라가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다시 현실로 돌아오게 됩니다.

괴한이 베스와 베라를 죽이려던 그 순간,

죽기 전에 지원 요청을 한 경찰의 연락을 받은 다른 경찰들이 집으로 찾아와

괴한들은 경찰들의 총에 죽게 되고 베스와 베라는 구출됩니다.

구급차를 타려고 할 때 2층 창문에서 보이는 엄마의 모습. 엄마는 손가락으로 타자기를 가리키고 베스와 베라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구급차에 타게 됩니다.

구급요원은 베스에게 스포츠를 좋아하냐고 묻고 베스는 소설 쓰는 것을 좋아한다고 대답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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