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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씨네 영화리뷰

<제인도> 결말

by 하씨네CINE 2020. 7. 2.


<제인도 결말>


토미와 오스틴은 시체에 불을 붙였지만 오히려 부검실이 화염에 휩싸이고 시체에는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 모든 것이 억울하게 죽은 시신의 복수이자 저주인 것을 직감한 토미는 시신에게 자신을 희생할테니 

아들 오스틴만을 살려달라고 부탁을 하고, 토미는 부검할 당시, 

시신의 모습처럼 손목과 발목이 부러지고 눈동자도 회색으로 변하는 등 고통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토미가 고통을 받은 만큼 시신의 몸은 반대로 회복이 되어갑니다. 

고통스러워하던 토미는 아들 오스틴에게 자신의 고통을 끝내달라고 부탁을 하고 

오스틴은 고민 끝에 아버지 토미의 심장을 칼로 찔러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어쩔 수 없이 아버지를 죽인 오스틴. 밖에서 들려오는 보안관의 목소리를 따라 부검실을 탈출하기 위해 

비상문으로 향하고 계단을 올라가던 중 갑자기 살아난 아버지의 모습를 보고 놀라 계단에서 추락해 죽게 됩니다.

보안관의 목소리, 아버지의 모습은 여자 시체가 만들어 낸 환청과 환영이었죠.


다음날, 신원 미상의 여자시신을 맡겼던 담당 경관은 부검실에서 

틸든 부자의 시체와 자신이 맡겼던 시신을 다시 수습하게 되고, 

자신의 관할 밖인 버지니아 대학병원으로 보내 부검을 할 수 있도록 지시를 내립니다. 

신원 미상의 여자시신은 그렇게 수송차에 실려 버지니아 대학병원으로 이송되고 

그 차 안에서 라디오가 혼선이 되며 부검실에서 시체를 부검할 때 들려오던 이상한 노래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리고 여자시신의 발가락이 움직여 종소리가 울리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유튜브에서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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